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ː흔적2009/06/11 01:36
 애초 8/30날 부터 잡았던 일정은
첫날 대구 결혼식 참석 후
'우포늪'에서 그냥 발길을 돌리는 바람에
그냥 그렇게 별볼일 없이 하루가 지나버렸고..

다음날(8/31) 봉하마을.
한시간여 기다린 끝에 나오신 故노무현 대통령님.

교육정책에 관련된 여러 말씀을 하셨던 그날..
역시 실제로 봐도 친근한 동네 어르신 같은 모습..
좋은 곳에서 근심걱정 없이 편히 지내시기를...

9월1~2일.
남해대교 - 남해도 지방도로 따라 일주. 
다음날 거제도, 몽돌해변, 해금강..

남해도는 섬 전체가 정말 아름다웠던 곳.
살고 싶은 맘이 절로 드는 곳.

9월3일. 동해안 넘어가는 길. 
밀양 얼음골, 배내골, 밀양호 지나 울산, 경주, 구룡포까지 도착.

바닷가에서 갈매기랑 좀 놀다가..

야밤에 도착한 호미곶. 손바닥.

9월4일. 일출.

동해쪽 지날때 마다 왜그리 아침 날씨가 안좋은지..

구름에 가리긴 했지만 지금까지 본 것중 그나마 가장 나은 일출.

포항, 영덕 지나 청송얼음골이었던가..? 암튼 주왕산 끼고 내륙으로 순환.

주산지 입구.
다람쥐..도 커플.. -_-;

낮에 도착한 주산지. 그냥 물구경 나무구경.. 새벽에 다시오기엔 일정상 무리였고.

갈증나서 찾아간 근처 약수터. 달기약수터.
물맛 참...희한했던.. 차마 그냥 먹기 힘든 물. -_-;
다시 영덕쪽으로 선회.

석양과 함께 다시 동해로~

고래불? 대진해변? 해질녘 다시 바다에 도착. 잠시 숨 좀 돌리고..

후포항 부근에서 또 1박.

하루가 또 저물고..

9월5일. 월송정-망양정-망양해수욕장.
아... 바다야.. 이제 널 언제 다시 볼수 있을까?

울진대종인지 뭔지 한번 두들겨 봤고.

누워있는 이 사진은 불영천, 왕피천, 불영계곡을 굽이 굽이 지나 훨씬 상류에 있는
소광리 계곡.
금강소나무숲 가는길.

비포장 구간을 한시간 넘게 들어가서야 나왔던, 핸폰도 안터지던 산골짜기.
산책로 따라 한동안 돌아다니다가..

어둑어둑해질 무렵 철수.
- 울진 - 망상해수욕장. 
망상은 여전히 고운 모랫결, 넓은 해변.
주변에서 1박 후 다음날 강릉 - 영동고속 - 중부고속 - 올림픽대로 - 복귀.

7일간 2,157km
하루평균 약300km. 에휴..
서해, 동해반쪽, 남해+동해반쪽, 3년에 걸쳐서 그럭저럭 한반도 일주는 성공?

이제 그냥 아무데고 가다가 좋은데 보이면
몸이고 마음이고 며칠 푹~ 쉬다 오는 그런 방향으로 바꿔야 겠다.

아~~ 여행 가고 싶다!!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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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ː박하사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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